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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0-03 09:35 조회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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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마무 문별이 반려견 건강이와 출전한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대회는 전현무와 조이가 MC를, 동물행동교정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세계애견연맹(FCI) 국제어질리티 심사위원이자 한국애견연맹(KKF) 독스포츠클럽(KDSC) 회장 이승현이 해설위원을 맡았다.

김우석은 포메라니안이자 최연소 참가자 따따와 함께 출연했다. 김우석은 "10개월 정도 됐다. 귀공자 느낌으로 (의상을) 준비했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김우석이 따따에게 뽀뽀하자 박슬기는 "좋겠다. 따따야"라며 부러워했다. 김우석은 따따와 '적월' 웨이브를 선보였다. 따따는 그런 김우석의 품에서 편안하게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슈화는 푸들 하쿠와 나왔다. "무조건 1등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달의 소녀 희진과 최리는 각각 토리, 행운이와 출연했다. 이 외에도 유빈과 콩빈, 갓세븐 영재와 코코, 마마무 문별과 대박, 행운, 건강, 러블리즈 지수와 우주, 로켓, 우주소녀 수빈과 럭키, 골든차일드 봉재현과 봉구, 골든차일드 최보민과 조이가 출전했다.

우주, 로켓 두 마리를 데려온 지수는 강아지 성대모사를 실감나게 해 주위를 웃겼다. 우주는 인터뷰 도중 달려나갔다. 유빈은 "오늘 우승을 하면 법카(법인카드)로 출전한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쏘겠다"라는 공약을 세웠다. 영재의 코코는 발버둥치며 으르렁거려 영재를 당황하게 했다. 문별은 웰시코기 삼남매와 왁자지껄하게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평소에 컨트롤을 못 한다. 내가 제일 말을 잘 듣는다"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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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국내 예능 최초 독(DOG)스포츠 어질리티 대회다. 어질리티는 핸들러와 선수견이 교감하며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통과하는,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반려견 스포츠다.

예선전에서 1조 김우석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수빈은 "럭키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처음이다. 나와 훈련을 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럭키에게 끌려갔다. 따따는 타이어 장애물을 지나쳐 보너스 점수 20점은 받지 못했지만 표범 같은 자태로 달려갔다. 반면 자유로운 영혼 럭키는 경로를 이탈해 마킹을 해 수빈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김우석 따따는 100점(15분 72초), 수빈 럭키는 실격됐다.

2조 골든차일드 봉재현 봉구, 최보민 조이, 유빈 콩빈의 기록 측정이 이어졌다. 에너자이저 콩빈은 본인의 속도를 주체 못해 경로를 이탈했지만 완주에 성공했다. 봉구는 느린 속도로 아장아장 걸으면서도 완주했다. 조이는 타이어는 넘지 못했으나 봉구보다 빨리 완주했다. 콩빈 100점(8초 21), 봉구 100점(2분 41초 98), 조이 100점(14초 80)을 기록했다.

3조 문별의 건강이는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였다. 보너스 점수 20점이 걸린 타이어를 넘어 대역전극을 펼쳤다. 설채현이 다크호스로 평한 지수의 로켓은 2차 시도에서 분전했다. 건강이는 120점(10초 17), 로켓은 90점 (46초 89)을 받았다.

4조는 영재의 코코와 최리 행운이가 출전했다. 코코는 카발레티 운동으로 다리 운동에 열중했지만 두번 실례를 해 감점을 받았다. 영재는 딸 코코코의 뒷수습을 하며 영혼이 가출, 기권했다. 행운이(100점, 9초 96)는 빠른 속도로 최리와 호흡을 자랑했다.

5조 희진의 토리와 슈화의 하쿠가 등장했다. 하쿠는 1차 시기만에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10초 82(120점)로 감탄을 자아냈다. 토리는 경로를 이탈해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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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진행됐다. 문별, 슈화, 유빈, 최리, 보민의 반려견이 올라왔다. 보민의 조이는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도그워크에 성공했다. 최리의 행운이는 스피드를 자랑했는데 도그워크는 거꾸로 올라갔다. 유빈의 콩빈도 빠르게 도그워크를 지나쳤다. 슈화의 하쿠는 단번에 도그워크에 성공했다. 타이어를 넘어 보너스 점수까지 획득했다. 예선전 1위 문별의 건강이도 짧은 다리의 기적을 이뤘다.

금메달은 5초 차이로 문별, 건강이가 차지했다. 슈화 하쿠는 2위, 최리 행운, 보민 조이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유빈, 콩빈은 5위에 올랐다. 문별은 "눈물 날 것 같다. 다른 분들의 강아지들이 다리도 길었는데 무무들이 용기를 많이 줬다. 무무들의 용기와 힘으로 우승했다. 마마무 멤버도 고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어렵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vs. “아는 만큼 재밌다” “N차(다회차) 관람이 답이다”
8월 26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테넷’을 두고 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물리학자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 때문이다. 영화 ‘인셉션(2010년)’에서 무의식의 세계를, 영화 ‘인터스텔라(2014년)’로 블랙홀과 우주를 그려낸 놀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시간과 평행 세계를 이야기했다. ‘테넷’을 정복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KAIST 시간역행반사연구단 연구원이 직접 해설에 나섰다.
(※ 본문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먼저 작품을 관람하기를 권합니다. )

테넷은 ‘인버전(inversion)’을 이용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당 사토르와 이에 맞서 비밀임무 ‘테넷’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인버전은 우리말로 ‘도치’ ‘위치 반전’ 등의 뜻을 가진 단어로 영화에서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역행하는 미래 기술로 등장한다.

미국 CIA 소속의 요원은 사토르의 부인인 캣의 도움을 받아 사토르를 없애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사토르가 다른 시간에서 캣에게 총알을 보낸다. 요원은 캣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간 역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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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정복 포인트 ① 시간 역행을 이해하라

영화는 주인공들의 시간 역행이 시작되면서 급격히 어려워진다. 그런 만큼 테넷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물들의 시간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인버전을 할 때 일어나는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영화에서 인버전은 유리문으로 분리된 두 개의 방을 연결하는 회전문을 통해 일어난다. 유리문을 기준으로 한쪽은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고 반대쪽에서는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

사토르는 시간이 역행하는 반대쪽 방에서 자신을 배신한 아내 캣에게 총을 쏜 뒤 회전문을 통해 도망간다. 이때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는 방에서 사토르를 지켜보던 요원의 시야에선 사토르가 사라진다. 과연 사토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주인공은 사토르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있다고 느꼈지만 실제로 사토르는 시간을 역행하는 중이다. 요원이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는 사토르와 캣의 모습은 사실 과거의 장면이 현재의 요원에게 재생되는 것이다.

이때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던 사토르가 회전문을 통해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는 세계로 돌아온다면 요원과 사토르는 평생 만날 수 없다. 서로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하더라도 사토르는 시간을 역행한 만큼 과거에 존재하고 요원은 현재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토르는 눈앞에서만 사라진 게 아니라 요원의 세계에서 아예 없는 사람이 된다.

물론 인버전을 할 때 인물이 사라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한 예로 요원이 캣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에서 요원은 자신이 처음 회전문을 접했을 때의 장면을 다시 마주한다. 영화 초반 요원은 캣의 도움을 받기 위해 비밀창고에 접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회전문을 맞닥뜨린다.

그런데 이때(과거를 다시 마주할 때) 갑작스럽게 회전문에서 경찰복을 입은 괴한이 등장하며 요원과 격투가 벌어진다. 괴한은 미래에서 인버전된 요원 자신이다. 인버전된 요원이 미래에서 회전문으로 들어가 시간을 뒤집은 뒤 다시 정상적인 시간에서 회전문을 탈출한 것이다.

이를 과거의 요원 시점으로 보면, 아무도 없던 회전문에서 갑자기 괴한(자신)이 나타나 탈출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확장하면 요원이 만약 미래에 여러 번 인버전을 해 과거를 오가면 특정 시간에 요원이 여러 명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

테넷 정복 포인트② 시간 역행의 핵심은 엔트로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물론 영화에서 보여주는 물리 법칙의 타당성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장면도 있다. 대표적으로 시간이 역행하는 장면에서 엔트로피(entropy) 오류를 찾을 수 있다. 엔트로피는 열역학적으로 열이 온도에 따라 흘러가는 방향성, 통계 역학적으로 수많은 입자의 상태를 나타낸 값이다.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우주의 엔트로피는 시간이 흐르면 무조건 증가한다. 또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열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만 확산하며, 입자들은 최대한 무질서한 방향으로 확산한다.

만약 인버전이 가능하다면 시간이 역행하는 세계는 현실과 반대로 엔트로피가 항상 감소하는 방향으로 흘러야 한다. 영화에서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시간이 역행됐을 때 차가 폭발하면 차 주변으로 온도가 떨어져 얼어붙는 장면을 넣었다.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인버전된 세계를 과학적으로 표현한 장면이다.

문제는 이 장면 전에 기름에 불을 붙였을 때는 멀쩡하게 기름을 따라 뜨거운 불이 붙는다는 것이다. 시간이 역행해 전복된 차가 복원되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같은 장면이 시간을 순행하는 관찰자에게도 보인다는 것은 모순이다. 시간을 순행하는 관찰자의 관점에서 무질서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배하는 셈이다. 이런 모순들은 영화적 허용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거울은 일정한 패턴으로 빛을 반사한다. 반사되는 빛은 들어온 빛과 법선(거울면에 수직인 방향으로 그은 가상의 선)을 기준으로 대칭을 이룬다. 하지만 시간 역행 거울은 입사한 빛이 정반대로 반사되며 빛이 출발한 위치로 되돌아온다. 이를 구현하는 방식은 거울에 강한 레이저를 쏘는 위상 공액 거울 방식과 공간광변조기를 이용해 빛의 반사 패턴을 조작하는 단일모드 시간 역행 거울 방식 등 두 가지가 있다. 자료 이무성, Physical Review Letters / 과학동아DB
테넷 정복 포인트 ③ 영화 속 시간 역행 구현하기

그렇다면 인버전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개념일까. 물리학에는 이런 인버전과 비슷한 개념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빛 입자 파동에 대해 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거울을 제작하는 기술이 있다. 필자가 속한 KAIST 물리학과 시간역행반사연구단에서 2015년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 거울은 점 광원이 입사되면 입사각의 반대 방향으로 빛을 반사시킨다. 그러나 시간 역행 거울은 입사한 빛을 다시 원래 점 광원의 위치로 반사시킨다. 이를 관찰하면 빛 입자는 거울을 향해 진행하다가 마치 인버전이 된 것처럼 시간을 역행해 거꾸로 과거의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시간 역행 거울은 비선형 결정에 강한 레이저를 쏴 만든다. 이를 위상 공액 거울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레이저가 거의 무한대의 에너지를 가질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우리가 만든 거울이 빛을 시간 역행시키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자의 연구실에서는 레이저나 비선형 결정 없이 간단히 빛을 역전시킬 수 있도록 공간광변조기를 이용한 단일모드 시간 역행 거울 기술을 개발했다.

시간 역행을 따라잡는 현실 기술은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의료 분야의 광역학 치료(photodynamic therapy)가 있다. 광역학 치료는 암과 같은 질병 부위에 빛에 민감한 치료제를 투여한 뒤 빛을 강하게 입사해 질병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기술이다.

기존 광역학 치료는 우리 몸이 빛을 산란시켜 치료용 레이저 빛을 암과 같은 질병 부위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시간 역행 거울의 특성을 활용하면 입사한 레이저를 질병이 있는 위치에 한 점으로 모을 수 있다. 광역학 치료에 시간 역행 거울을 활용한다면 절제 수술 없이 몸 밖에서 원하는 질병 부위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테넷은 시간 역행이라는 개념 하나만으로 놀라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과학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시간에 대한 퍼즐을 숙제로 남긴다. 인버전에 의해 꼬여버린 시간을 하나씩 풀어헤칠 때마다 영화 속 세계관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졌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필자소개
이무성. KAIST 물리학과 시간역행반사연구단 및 의광학 연구실에서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있다. 고해상도 현미경 기술 개발, 광학 집게를 이용한 세포 역학 연구 등 의광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lkaamo@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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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18 어게인’ 이도현이 고등학생 모습으로 아버지 이병준의 앞에 등장한다.

10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에는 부자(父子)인 이도현(18세 홍대영/고우영 역)과 이병준(대영父 홍주만 역)을 만난다.

3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거리에서 아버지 이병준과 마주친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병준을 보고 생각이 많아진 듯한 이도현의 눈빛과 표정에서 그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나온다. 그리고 이내 이도현은 이병준을 부르려는 듯 손을 뻗어 관심을 높인다. 하지만 이도현은 이병준을 미처 잡지 못하고, 그가 가고 난 뒤 홀로 고개만 푹 숙인 쓸쓸한 자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병준은 아들이 뒤에 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한 채 발걸음을 옮기는 한편, 씁쓸함이 드리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앞서 이병준은 고등학생의 결혼은 이도현과 김하늘(정다정 역)의 인생을 모두 망치는 일이라며 결혼을 반대하는 냉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틸 만으로도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이도현과 이병준의 만남에 관심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이번 주 극중 부자인 이도현과 이병준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아무도 알지 못했던 아버지 이병준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한 뒤, “안방극장에 진한 부성애를 전파할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증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SDI·현대차 등 투자 추천

언택트株 신중론도 나와 "대주주 요건 하향 따른 변화 관심"

뉴스1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일대.2017.12.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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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증권가는 추석 연휴(9월30일~10월4일)가 끝난 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반도체, 2차 전지(배터리), 자동차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SDI, 현대차 등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혜를 입은 언택트(비대면) 관련주를 놓고는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고평가된 부분이 있는 만큼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반도체와 2차 전지, 전기차·배터리 등은 향후 수년간 성장이 지속돼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업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 수출모멘텀 강화는 업황 개선 기대를 높일 전망"이라면서 "인터넷, 2차 전지, 제약·바이오 업종은 기존 주도주로서 2022년까지 매년 이익전망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며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반도체 업종 중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 자동차 업종 중에서는 현대차와 한온시스템 등을 향후 영업이익이 증가할 종목이라고 봤다. 2차 전지의 경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배터리 자체 양산이 요원함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LG전자와 삼성SDS, 중국 시장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생활건강,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증가 과정에서 수혜가 전망되는 삼성SDI, 베트남에서 쌀과자 시장 안착이 기대되는 오리온 등도 추천했다.

통신과 보험 업종도 주목된다. DB금융투자는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는 것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기에 컨센서스(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통신은 마케팅 관련 비용의 부담이 감소해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통신 부문 사업 성장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와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의약품, 화학, 운수장비(자동차) 등 낙폭과대주의 반등도 기대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단기 급락 이후에는 항상 낙폭 과대주가 가장 빨리 반등에 나섰다. 다만 무턱대고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업종을 살 수 없기에 이익 모멘텀을 같이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에 코스피와 동반 하락했지만 향후 이익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히 유지되는 업종을 고르는 게 유효한 전술이 될 수 있다. 추석이 지나고 난 뒤 해당 업종과 종목에 대한 전술적 매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유안타증권은 중국 소비 회복세의 영향을 받을 LG생활건강,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규제) 해제시 즉각적인 이익 급증이 예상되는 스튜디오드래곤, 올해 하반기(7~12월) 중국 철강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을 포스코, 일본인 걸그룹 니쥬 등의 성장이 전망되는 JYP Ent. 등을 추천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고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언택트 관련주에 투자 매력이 여전히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DB금융투자는 "주식시장이 곤경에 처할 때 직전까지의 주도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고유의 속성"이라며 "이들 중 일부 주식은 일반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로 쉽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 이에 관해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양도소득세(양도세) 부과 기준인 주식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정부 정책에 따른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환매 전쟁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기존 개인들의 매수 일변도였던 시기에 나타났던 과열 종목(주도주)의 추가 상승 등의 움직임이 연말 환매 시기에 반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pej86@news1.kr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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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대구FC가 광주FC를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을까.

대구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광주전을 앞두고 승점 32점으로 리그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차 목표로 했던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구의 목표는 상위 스플릿으로 끝이 아니다. 대구의 진짜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일단 유리한 고지는 점했다. FA컵 결승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올라가있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우승하더라도 ACL 본선 직행 티켓을 갖는다. FA 우승팀 특권. 그렇게 되면 리그 선두를 다투는 울산과 전북 중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한 팀이 나머지 직행 티켓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

남은 건 예선을 치러야 하는 진출권 두 장. 리그 차순위팀에 돌아간다. 상주 상무가 강등이 확정돼 자격이 없다. 그 다음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가 유력하다. 대구가 광주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이번 맞대결이 중요하다. 만약 대구가 광주를 꺾으면 승점이 10점 차이가 된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5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중이다. 직전 울산전에서 박한빈이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따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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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광주는 퇴장, 경고 징계 등으로 인해 펠리페, 홍준호, 윌리안이 대구전에 뛰지 못한다. 펠리페가 뛰지 못하는 건 광주에 치명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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