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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09-10 15:47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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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양현종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8.28/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5강 싸움의 1차 관문은 잘 통과했다. 이제 2차 관문을 넘는다.

KIA 타이거즈는 시즌 승부처의 첫 시리즈로 평가됐던 지난 8일 LG 트윈스에 3대2,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프너 전략을 사용했는데 제대로 성공을 거뒀다. 지난 9일 광주 LG전은 우천취소 되면서 2연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젠 두 번째 고개를 넘어야 한다. 10일부터 KT 위즈와 피말리는 4위 전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두 차례 충돌한다. 에이스가 다시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KIA는 양현종을 필두로 11일에는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는 애런 브룩스가 나설 수 있다. 두산전은 선발 싸움이 되는 투수들이 장착돼 있어 든든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두산전에 한 차례 선발등판, 6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브룩스도 두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브룩스는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등판했기 때문에 로테이션상 11일 등판이 유력하다.

다만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외인 투수 드류 가뇽의 투입도 고려해볼 수 있다. 가뇽도 지난 3일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뒤 일주일이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두산과의 2연전 다음에 만날 상대가 NC 다이노스다. NC전에선 가뇽보다는 브룩스가 나았다. 가뇽은 NC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29로 높다. 반면 브룩스는 NC와 두 차례 만났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13⅓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4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70이기 때문에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룩스를 12일 창원 NC전에 내보낼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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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0 KBO리그 경기가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김태진.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08/
KIA는 최근 10경기 성적만 따져보면 KT와 함께 가장 '핫'한 팀이다. 8승2패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선빈과 김태진이 가세하기 전부터 상승세의 시동을 걸었다. 잡을 팀은 확실히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고,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스윕했다. 특히 우천취소의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일 광주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우천취소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난 4일 사직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위한 휴식이었다는 점에서 소득이라면 소득이었다.

무엇보다 9월부터는 선발 싸움이 제대로 되고 있다. KIA가 9월에 치른 7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1위(3.07)을 기록 중이다. 선발투수들이 4승(브룩스 2승, 가뇽-이민우 1승씩)을 배달했다. 여기에 클로저 전상현도 믿음직한 구위를 뽐내고 있고, 박준표가 빠진 필승조도 루키 정해영이 씩씩하게 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달 4일 오른손 약지 인대 손상 부상을 했던 박준표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면서 복귀를 앞두고 있어 KIA 마운드 정상화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올해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개인면담 과정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다.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 7월 실시된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 면담 자리에서 “사회에서 내 범행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비난을 달게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두순은 또 “이런 상황에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안산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조두순은 출소를 앞두고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 정해서 알려야 한다.

안산시는 수감 전 조두순이 살았던 곳으로 현재 그의 아내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소한 뒤 조두순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보호관찰소는 7월 사전면담을 시작으로 조두순의 재범방지를 위한 전문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성폭력 사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50시간 6개월 과정의 심리치료 특별과정을 운영 중이다.

범죄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왜곡된 성인지를 수정해 재범을 막기 위함이다.

법무부는 조두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보호관찰소 감독 인력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12월 출소하면 ‘1대 1 전자감독’의 대상이 된다. 또 조두순을 집중적으로 관제하는 관제요원도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 보호 관찰관은 조두순의 동선과 생활 계획을 보고받고, 불시에 찾아가 생활을 점검한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등교하던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영구적인 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조두순은 올해 12월 13일 만기 출소한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서울확진자 총 4526명…이틀 연속 50명 이하 추가발생

일련정종 관련 4명 추가감염…서울시 "실내환기 미흡"

"종로구청 관련 8명 확진…휴식시간 마스크착용 미흡"

세브란스병원 3명 확진…10일 오전10시 기준 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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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의 밀집지역인 여의도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 반포 피크닉장 1·2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2020.09.08.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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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만 하루 만에 48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일련정종 서울포교소는 실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구청 근무자들의 경우 휴식시간 마스크 착용 미흡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526명이라고 밝혔다. 9월9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48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고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4명이 추가 감염돼 서울에서만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포교소 관련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등포구는 8월29일~9월1일 법회 등 참석자 316명에 대해 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이후 9월5일까지 추가 참석자 40명에 대해서도 문자를 발송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법회 참석자 등 32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9명, 음성 290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포교소는 창문이 전혀 없는 공간으로 이중·삼중 폐쇄된 상태였다. 공조를 통한 기계환기 외에는 외부환기가 안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불시간에 좌석 간격을 1m 정도 유지했지만 계단, 휴게실, 사물함 등에서 밀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근로자와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7명은 무궁화동산에서 나무 전지작업을 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와 동일 사무실 및 차량 이용 근로자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의 대부분이 같은 근무조 근무자로 판명됐다. 작업시에는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했지만, 휴식시간에 같은 공간을 사용하며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함께 식사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궁화동산 근무자와 접촉자를 포함해 67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7명, 나머지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혜민병원에서 직원 등 관련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9.02. radiohea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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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는 10일 오전 0시까지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오전 10시 기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10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10명은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의 가족 1명 등이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원에 대해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병동 등을 일시 폐쇄했다. 관련 의료진, 환자, 보호자, 직원 등에 대하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접촉한 환자에 대해서도 조사 후 검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종사자 및 환자 127명에 대해 검사했다"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03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접촉자를 포함해 22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3명,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398명(2명 증가)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0명(1명 증가) ▲기타 2201명(12명 증가) ▲경로 확인중 761명(10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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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307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30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284명, 노원구 271명, 강서구 240명, 강남구 216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확진자 4526명 중 1732명은 격리 중이며, 2762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2명을 유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에 대해 8일부터 출입을 통제했다. 공원 내 매점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실내취식이 금지됐다.

시 관계자는 "13일까지 한강공원내 음식물 배달주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음식점들은 '배달주문 자제'를 안내하고 적극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한강공원 내 배달 주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차량 등은 정기적으로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주말까지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103회 불법투약 및 진료기록부 거짓 작성 도운 혐의
"상습 투약…재범 안한다며 또다시 범행" 징역 8개월

© News1 DB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50)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10일 오후 2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채 전 대표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4532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정 판사는 "채씨는 2년이 넘는 기간 매주 1회꼴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지인의 인적사항을 받아 제공하는 등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재범을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범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채씨는 동종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며 "수사기관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색 정장에 남색 타이를 착용하고 온 채 전 대표는 선고가 끝난 후 "할말이 없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없다"고 짧게 대답을 하고 구치감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기일에서 "동종전력이 있는데도 재범을 했고 기간과 횟수가 적지 않아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프로포폴이) 더이상 유흥업소 여직원이 피부미용을 하면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재벌 남성도 중독될 수 있다는, 오남용 위험을 알린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검찰은 채 전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추징금 4500여만원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전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지속적인 병원치료와 운동으로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앞서 채 전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에서 총 10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채 전 대표는 간단한 피부미용 시술 등을 빙자해 시술과 무관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채 전 대표는 해당 병원의 김모 원장과 간호조무사 신모씨와 공모해 지인의 인적사항을 김 원장에게 건넨 뒤 프로포폴 투약내용을 분산 기재하는 등 총 90회에 걸쳐 진료기록부를 거짓 작성하게 한 혐의도 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채 전 대표는 1994년 애경그룹에 입사한 뒤 그룹계열 광고회사 애드벤처 차장과 애경개발 전무를 거쳐 2005년 애경개발 대표로 부임했다.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지난해 11월 사의를 표명했다.

rnkim@news1.kr
2017년 9월부터 3년간 논문 136건, 특허 19건 출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2017년 9월부터 3년간 진행된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가 이번 달(9월) 종료된다.

과기정통부·환경부·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 종료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발표회를 11일 온라인(유튜브, 네이버TV)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이후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 부처 공동으로 구성한 것으로, 지난 3년간 총 492억원을 투입해 ①발생ㆍ유입 ②측정ㆍ예보 ③집진ㆍ저감, ④국민생활 보호ㆍ대응 등 4대 부문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사업단은 80개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자 573명이 참여해 40회의 미세먼지 포럼·세미나·토론회를 개최했으며, SCI급 논문 136건, 특허 출원 19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연구 결과 도출 ▲미세먼지 예보 역량 향상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및 실증 ▲미세먼지 연구 인프라 확대 ▲미세먼지의 인체 영향 과학적 규명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이드라인 마련 ▲미세먼지 국민 이해도 제고 등을 주요 연구성과로 꼽았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 주요 성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위성 활용 배출량 추정 연구, 이동오염원(차량) 배출 모형(CARS), 미세먼지 측정용 중형 항공기, 15미터 길이 고효율 집진설비 실증 현장(광양제철소) [과기정통부]


먼저, 위성(美 NASA) 관측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암모니아 등)의 배출량을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해 국가 배출량 통계(CAPSS) 개선 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때 유입량보다 더 심한 수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예상될 때 국내 질산염 생성 억제를 위해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정책수립의 근거를 제공했다.

미세먼지 예보에 필요한 미세먼지 생성량 관계식, 배출량 등을 국내 대기 환경 및 배출원에 맞게 개선해 예보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사업장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마쳤다.

향후 미세먼지 연구 고도화를 위해 스모그챔버, 미세먼지 측정용 항공기 등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미세먼지가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보건용 마스크 착용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만 15세 미만에서 호흡기계 질환, 만 65세 이상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률이 증가하며, 만 65세 이상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미착용 시에 비해 혈압이 떨어진다는 연구도 사업단이 내놓았다.

또 실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정전필터소재를 개발하고, 생활보호제품(공기청정기, 주방 후드 등)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 과정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정부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는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부처(환경부, 과기정통부, 해수부 등) 공동 기술개발 사업을 2022년부터 착수하기로 하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기획을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업의 예타 통과 전까지는 ▲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과기정통부, 20~24, 458억원)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관리 실증화 기술개발(환경부, 20~22, 300억원) ▲미세먼지 기인 질병대응 연구(복지부, 19~23, 250억원) 등 부처별 신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연구를 중단 없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3년 동안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R&D를 계속 지원하고, R&D 성과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께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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